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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특수절도 피의자 검거 기여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03-06 15:26 KRD7
#경주시 #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황성동 귀금속 취급점 절도현장 관제 도주로 제공

NSP통신-지난 4일 귀금속 취그비점 문을 파손하고 침입하는 특수절도범이 CCTV통합관제센터에 관찰되고 있다. (경주시)
지난 4일 귀금속 취그비점 문을 파손하고 침입하는 특수절도범이 CCTV통합관제센터에 관찰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특수절도 피의자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등 범죄예방과 시민안전지킴이 역할에 기여하고 있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4일 귀금속 취급점 문을 파손하고 침입해 귀금속을 절취한 특수절도 피의자를 발견 신고하고 도주로를 실시간으로 알리는 등 피의자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4일 오전 3시 40분경, 관제요원이 경주시 황성동 소재 꾸오레 주변에서 피의자가 계속해서 점포 근처를 서성거리며 배회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즉시 112에 신고했고 피의자는 순찰차가 도착하자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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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4시 50분경 피의자가 다시 같은 장소에 옷을 바꿔 입고 나타나서 범행장소 주변을 오랜 시간 주시하고 살폈다.

오전 5시 39분경 갑자기 손에 들고 있던 돌로 문을 깨고 점포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즉시 112에 신고 조치했다.

피의자는 범행장소를 3회 반복해 오가며 귀금속 팔찌 등 90여점을 절취해 경찰 도착 직전 도주했다. 관제요원이 CCTV를 통해 파악한 도주경로를 경찰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해 황성동 e편한세상 주차장에 숨어있던 피의자를 검거했다.

박용환 정보통신과장은 “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2300대의 CCTV를 이용한 24시간 빈틈없는 관제를 통해 범죄예방과 안전한 도시구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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