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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함병호)은 27일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칠곡군과 산업단지 환경개선(통근버스 및 기숙사 지원)사업에 대한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체결 사업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계속)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작년 4월20일부터 지원 중이다.

현재 왜관산업단지 출퇴근 근로자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무료통근 버스를 2대 운행하여 일평균 70여명이 이용 중이고, 기숙사 지원에는 칠곡군 관내 산업단지와 논공단지 등의 근로자 81명이 이용하여 혜택을 받고 있다.

올해 계속지원 사업은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이 정부보조금 3억7500만원을 지원하고, 칠곡군에서 4200만원을 부담해 왜관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사업을 수행하며, 통근버스 상시 이용객 90명, 기숙사 상시 지원인원 1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지원약정 체결식에는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장, 칠곡군수,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및 입주 사업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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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석한 함병호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장은 “지역 산업단지의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통근버스 운행 및 기숙사 제공으로 구직자의 산업단지 내 취업의지를 고취하고, 일부 사업장의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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