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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함병호)은 8일 대구 서남신시장 현장에서 상인회와 '최저임금 정착과 일자리 안정자금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장 골목 상인들을 대상으로 현장 접수처 운영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협약에는 서남신시장 소속 상인 회원사의 최저임금 자율 준수, 일자리 안정자금 조기 활용을 통한 근로자들의 고용안정을 위해 공동 노력을 할 것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상인들과의 현장 간담회 및 일자리안정자금 설명을 통해 일자리안정자금에 대한 불신과 오해를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상인회와 함께 시장 골목 상인들을 대상으로 현장캠페인을 실시하고 일자리 안정자금 및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제의 활용을 적극 당부했다.

함병호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장은 “시장 골목 소상공인을 위해 향후 일자리안정자금 활용‧지원을 밀착 관리하고 근로자들의 고용안정 및 근로조건 향상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경영부담이 완화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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