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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산타마을, 개장 44일 관광객 총 8만6062명, 일일 2천여명 다녀가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2-07 18:08 KRD7
#경상북도 #봉화군 #산타마을

얼음썰매, 산타마차, 삼굿구이 등 즐길거리, 먹거리도 풍성

NSP통신- (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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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지난해 12월 23일 봉화 분천역에서 개장한 한겨울 산타마을이 개장 44일째인 비난 4일 현재 총 8만6062명, 일일 1956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오는 2월 18일까지 58일간 운영하는 한겨울 산타마을은 산타 레일바이크, 당나귀 눈꽃마차, 산타의 집, 산타 이글루,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등 다양한 체험 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하고 양원~승부간 겨울 트레킹도 즐길 수 있다.

2014년 12월 개장한 산타마을은 해를 거듭할수록 양적?질적인 성장을 거듭해 4년간 7차례에 걸쳐 산타마을을 운영하는 동안 60여만명이 이곳을 찾았으며, 40억원에 이르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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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겨울철 대표관광지 명성에 걸맞게 한국진흥재단에서 실시한 2015~2016 겨울여행지 선호도 조사에서 온천에 이어 2위에 선정됐고 2016년에는 ‘2016년 한국관광의 별’창조관광자원 부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의 시베리아로 불리는 봉화지역은 영동선 간이역과 함께 낙동강 상류의 뛰어난 자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한여름, 한겨울 산타마을 개장?운영뿐만 아니라 분천역~승부역 구간 복합 경관 숲 조성을 통한 경관 정비, 전망대 설치 및 낙동강 세평하늘길, 분천역~승부역(12.1km) 개통, 철로와 함께하는 힐링 트레킹로 개발로 연간 2만3천명의 트레킹 애호가들이 찾는 등 관광객 만족도도 급증하고 있다.

김병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열망하는 성화봉송 행사로 개장한 한겨울 산타마을은 어느 해 보다 의미있는 겨울축제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대표 테마관광지로, 나아가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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