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포항시의회는 7일 문명호 의장 주재로 소회의실에서 각 상임위원장과 시 집행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 각 국별 현안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일자리 경제국은 설맞이 안전 및 지역경제 살리기 방안,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평창동계올림픽 '포항구룡포과메기'홍보제품 선정, 포스코 산업재해 사망사고 등을 논의했다.
복지국은 이재민 임시구호소 운영계획,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에 따른 설연휴 복지시설 안전점검, 설맞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 도시안전국은 2018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공동주택관리지원 사업계획 변경 추진 등을 논의했다.
또 자치행정국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 관람, 제56회 도민체전 포항시 선수단 결의대회, 설맞이 문화예술행사, 지진피해수습단의 이재민 이주현황 및 대책과 흥해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농업기술센터의 봄 영농대비 용수공급대책, 농업인교육복지관 건립, 설맞이 농특산물 직판행사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문명호 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은"설을 앞두고 에어포항, KTX, 고속버스 등을 이용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포항의 이미지를 심어주길 바란다며 전 부서에서 만전을 기해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각종 안전사고와 여진이 계속 발생함에 따라 안전대진단에 형식적인 점검이 아니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포항 건설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있도록 민관이 긴밀하게 협조해 안전사각지대가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문명호 의장은 “침체된 분위기 전환을 위해 모두가 함께 할 때이다”며, “이번 설은 이웃, 가족, 친척간의 온정을 나누고, 도약을 위한 꿈을 설계하는 명절을 만들어보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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