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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 골키퍼 이기현 영입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8-01-31 17:5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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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 문 지킴이 수문장 주전 경쟁 치열해 질 것

NSP통신-이기현 부천FC1995 선수. (부천FC1995)
이기현 부천FC1995 선수. (부천FC1995)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부천FC1995가 뒷문 강화를 위해 골키퍼 이기현을 영입했다.

부천FC1995는 신장 192cm, 몸무게 82kg의 건장한 체격을 가진 이기현의 영입을 통해 골키퍼 주전 경쟁을 예고했다.

이로써 부천은 류원우의 이적으로 공석이 된 주전 자리를 두고 최철원과 이영창, 이기현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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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현은 동국대를 거쳐 지난 2015년 부천FC1995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당시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과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가장 먼저 기회를 잡아 홈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이후 류원우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며 경남FC로 이적했고 제주를 거쳐 올해 다시 부천FC1995에 합류하게 됐다.

2년만에 친정팀에 돌아오게 된 이기현은 “데뷔팀 부천에서 또다시 기회를 얻은 만큼 선의의 경쟁을 통해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팬들과 부천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정갑석 부천FC1995 감독은 “현재 주전 자리를 두고 경쟁이 가장 치열한 포지션 중 하나가 골키퍼”라며 “이기현과 최철원, 이영창의 실력이 비슷한 만큼 이들이 펼치는 주전 골키퍼 경쟁 구도를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는 볼거리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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