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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단원미술관, 최강 한파 불구 관람객 발길 끊이지 않아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8-01-28 10: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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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장성순 작가 전시 작품들. (안산문화재단)
장성순 작가 전시 작품들. (안산문화재단)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강창일) 단원미술관에서는 지난해 12월 12일부터 기획전으로 한국 추상미술의 1세대라 할 수 있는 장성순 작가의 작품세계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전시 모더니스트 장성순, 삶은 추상이어라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계속되는 강추위 속에서도 지난 21일 기준 누적관람객이 4000여 명에 이르고 있어 ‘추상미술은 어렵다’는 고정관념이 무색 할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장성순 작가가 안산시에 기증한 200여 점의 작품 중 1970년대에서 2000년대에 이르는 작품 42점을 전시하고 장성순의 한국미술사에서의 위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아카이브실도 마련해 영상, 사진, 연대기를 통해 장성순 작가가 구축한 미술적 성취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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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전시에 대한 성원에 보답하고자 단원미술관에서는 미술관 브런치 따뜻한 테이블을 마련해 오는 2월과 3월 전시가 끝날 때까지 공휴일을 뺀 평일 목요일 오전11시 전시기획자가 직접 전시를 설명하고 안내하는 전시투어에 선착순 참여할 수 있으며 전시투어 후에는 미술관 카페 해밀시아에서 따뜻한 커피와 함께 특별한 브런치를 먹으며 전시를 음미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미술관 브런치 따뜻한 테이블은 회당 25명 한정인원으로 진행된다.

또한 장성순 기증 특별전을 관람하고 관람의 느낌을 자신의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나 블로그에 올리면 재미있고 알찬 관람내용이나 전시리뷰를 선정해 단원미술관이 마련한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신청방법과 문의는 단원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단원미술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추상회화의 이해를 돕는 전시연계교육프로그램 모더니스트 장성순, 삶은 추상이어라 감상활동지를 마련해 추상회화의 쉬운 이해와 작품 감상의 감동을 돕는다.

연계교육프로그램은 전시장 안에서 진행되며 전시운영요원의 도움을 받아 수수께끼를 풀 듯 해나갈 수 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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