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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설 명절 물가잡기 총력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01-26 16:12 KRD7
#경주시청 #경주시 설명절 물가 잡기 총력

민.관 합동 대책 실무회의

NSP통신-경주시 경제산업국 직원과 관계자들이 26일 설을 앞두고 물가를 잡기위해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경주시)
경주시 경제산업국 직원과 관계자들이 26일 설을 앞두고 물가를 잡기위해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가 설 명절과 평창올림픽(패럴림픽)을 앞두고 성수품 가격안정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물가상승 우려를 감안해 26일 ‘민‧관 합동 물가안정 대책실무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련 부서장을 비롯해 세무서와 농·축·수협 등 유관기관과 개인서비스업 협회와 소비자 단체가 참석해 물가안정대책을 논의했다.

회의내용은 설 성수품을 중심으로 한 수급동향 중점점검, 물가안정을 위한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민간 차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물가안정,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안내 등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물가안정대책 추진 등을 주요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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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11일부터 3월 18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과 물가안정 지도‧점검반을 운영하며 중점관리 품목으로 16종의 농축수산물과 2종의 개인서비스요금, 14종의 생필품 등 32개 품목을 지정해 관리하고 원산지 표시제와 가격표시제 이행여부도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이강우 경제산업국장은 “명절을 맞아 착한 가격업소나 전통시장 등 저렴하고 정이 넘치는 지역 업소 이용해 주길 바란다. 최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물가상승을 우려해 물가안정 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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