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주소방서가 지난 25일 한파에 급수가 되지 않는 양계장에 급수지원을 하고 있다. (경주소방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소방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한파로 배관이 얼어 급수가 되지 않는 양계장에 급수지원을 했다.

이는 최근 계속되는 한파에 배관이 얼어 닭 폐사가 우려되자 소방서에서 급수지원에 나섰다.

경주소방서 외동119안전센터에서 물탱크차를 이용해 2일간 총 5회 16t의 생활용수를 지원했다. 배관이 해빙될 때까지 계속해서 급수 지원할 예정이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물은 생활용수로만 사용가능하며 식음료로는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으며“한파로 인해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