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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한일여자중,고등학교 대표단 인도 해외문화역사 탐방 및 자매결연 학교 방문

NSP통신, 김우찬 기자, 2018-01-24 17:4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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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우찬 기자 = 한일여자중,고등학교 대표단(단장 이신호 한일교육재단이사장)이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11박 12일의 일정으로 ‘인도 해외문화역사 탐방 및 자매결연 학교 방문’ 행사를 무사히 마치고 귀국했다.

한일여중,고와 인도 난달 교구소속 학교와의 자매교류 행사는 올해로 5년째로, 매년 인도 학생들을 초청해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한일여중,고의 대표단이 인도를 방문한 것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는 학생 및 교직원 대표단 총 27명이 인도를 직접 방문해 문화 체험 및 교류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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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단은 세계 4대 문명의 발상지이자 수많은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인도에서 ‘타지마할’과 ‘아그라성’ 등 인도의 역사와 문화의 산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경험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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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달 교구 소속의 자매결연 학교를 방문해 서로의 문화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으며, 유치원에 방문해 한국의 전통 놀이를 전하고 함께 즐기는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특히 학생 21명 전원이 각각 2~3명씩 조를 이뤄 인도 가정에서 1박 2일간 홈스테이를 했고, 이를 통해 서로의 삶과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각 나라의 전통을 담은 선물을 교환하기도 했다.

오는 5월에는 홈스테이를 준비해 준 인도 가정의 학생 중 네 명이 한국을 방문해 한일여중의 수학여행에 함께 동행하며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대표단으로 인도에 다녀온 문수진(한일여중 3학년) 학생은 “아름답고 웅장한 건축물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다른 나라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인상 깊었던 것 같아요”라고 했고, 이진영(한일여고 1학년) 학생은 “음식도 사람도 문화도 다 낯설었지만, 세계 문명 발상지에서 많은 걸 느끼고 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단장 이신호(한일교육재단 이사장)는 “홈스테이와 교류 활동 등을 통해 평생 잊지 못할 감동적인 체험을 했다는 학생들의 체험담을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교류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 학생들이 더 넓은 세계를 바라보고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우찬 기자, chan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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