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2018년 제1차 원전 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 개최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01-24 16:39 KRD7
#경주시의회 #원전지역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

'원전 소재 지역 주민이 동의하는 탈원전정책 추진 촉구 건의문’ 채택

NSP통신-원전 소재 시·군의회(경주, 기장, 영광, 울주, 울진) 공동발전협의회가 24일 HICO에서 2018년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경주시의회)
원전 소재 시·군의회(경주, 기장, 영광, 울주, 울진) 공동발전협의회가 24일 HICO에서 2018년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경주시의회)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원전 지역 시·군의회(경주, 기장, 영광, 울주, 울진) 공동발전협의회는 24일 HICO에서 2018년 제1차 회의를 개최해 ‘원전 소재 지역 주민이 동의하는 탈원전정책 추진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는 지난 2011년 9월 27일에 결성되어 원전소재 시·군 의회 상호 간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날 회의는 ‘원전 소재 지역 주민이 동의하는 탈원전정책 추진 촉구 건의문’ 에 대해 논의해 건의문을 채택했다.

G03-9894841702

채택된 건의문은 정부의 일방적인 탈원전정책으로 피해를 보는 것은 원전 소재 지역과 주민이므로, 비민주적으로 결정된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원전 소재 지역 주민의 동의하에 재수립할 것, 원전의 단계적 감축을 위한 노후 원전 수명연장 금지에 따른 원전 소재 지역의 피해에 대해 보상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승직회장은 “우리 원전소재 시·군 의회는 정부의 탈원전정책으로 입게 될 원전 지역의 피해에 대한 보상을 지속적해서 요구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긴박한 원전관련 현안이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공동발전협의회가 화합하고 상생 발전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