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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관리소장과 간담회. (평택시송탄출장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공재광) 송탄출장소가 17일 북부지역 공동주택 관리소장 및 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회원들과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북부지역 공동주택관리소장 40여 명과 입주자 대표회의 연합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먼저 공동주택 입주민 상생협력 및 안전관리 관련 협조사항을 안내하고 고덕 삼성전자반도체공장 가동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복지사각지대 발굴, 평택시장학관 입사생모집 등 시정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공동주택지원 사업비 확대지원 및 노후 공동주택 차등지원 등 공동주택 관련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주민 화합을 위한 협조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학봉 송탄출장소장은 “99개단지의 공동주택에는 북부지역 전체의 60%에 해당되는 10만명의 주민들이 거주하는 만큼 오늘 개최하는 간담회가 서로 소통하고 각종 정보를 공유하며 함께 화합하는 행복도시 평택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겨울철 화재예방 등 지역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방선훈 북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장은 “2018년을 맞아 함께 이야기하는 좋은 기회에 감사드리며 아파트 입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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