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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부천시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에 나섰다.
시는 복지서비스가 필요하지만 여러 가지 사유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집중 발굴하기 위해 15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42일간 관내 전 세대를 방문한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일제정리와 병행실시하며 통장복지알리미와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이 세대를 방문한다. 위기가정 발굴과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알려 달라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한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긴급복지, 국민기초생활보장 등 공적급여를 비롯해 사례관리, 이웃돕기, 민간서비스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가 지원된다.
한편 시는 각종 사회복지제도를 쉽게 찾고 전파할 수 있도록 주요 복지사업이 수록된 복지달력을 제작해 통장복지알리미, 동 복지협의체, 독거노인지원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삼천리 도시가스 등에 배포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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