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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9일 2018학년도 경북대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975명 모집에 총 8040명이 지원해 전체 4.0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군별로 보면 가군은 1042명 모집에 4382명이 지원해 4.21:1, 나군은 933명 모집에 3658명이 지원해 3.92:1의 경쟁률을 보였다.

원서접수는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인터넷을 통해 접수를 받았다.

모집군별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를 보면 가군은 생활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로 7명 모집에 65명이 지원해 9.29:1의 경쟁률을, 나군은 농업생명과학대학 산림과학·조경학부로 23명 모집에 150명이 지원해 6.52: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날짜별 지원율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원서접수 마지막 날(1월 9일)에 지원자가 집중됐으며, 전체지원자 8040명 중 4,853명(60.36%)이 이날 접수를 했다.

정시모집 전형방법은 지난해와 같이 인문/자연계열 기준 수능100%를 반영하며, 영어는 등급별 점수부여, 한국사는 등급별 가산한다.

실기고사는 가군(예능계열)은 이달 18일에, 나군(체능계열)은 23일에 실시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이달 22일에 전 모집단위(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및 예체능 제외)를, 2월 1일에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및 예체능계열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 등록기간은 2월 7일~2월 9일까지이며, 수시모집 등록확인예치금을 납부한 수험생 및 정시모집 합격자 모두 기간 내에 등록을 완료해야한다.

충원 합격자 발표는 2월 9일부터 2월 20일 오후9시까지 진행된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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