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국민의당 대구광역시당(위원장 사공정규)은 그동안 공석이었던 대구시당 6개 지역위원장에 대한 인준안이 8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대구 지역위원회 12개 전 지역위원회에 대한 지역위원장 임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명이 완료된 지역위원회는 북구갑·북구을·달서구병·수성구을·동구갑·중구남구 지역위원회 등 6개 지역위원회다.
북구갑 지역위원장으로 새로 임명된 신승옥 지역위원장은 76년생이며 경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외래교수이자 문화예술기획 전문가이다.
신임 북구을 지역위원회 권재우 지역위원장은 69년생이며 현재 경북대학교 산업대학원 건축학과 동기회장이자 지오종합건설주식회사 이사로 건축전문가이다.
달서구병 지역위원회 조건화 위원장은 53년생이며 장산초등학교 교장 및 경북교육청 장학사를 역임한 교육전문가이다.
수성구을 지역위원회 정 용 위원장은 59년생이며 지난해 12월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으로 1호 입당한 현직 대구광역시의원이다.
동구갑 지역위원회 이재웅 지역위원장은 65년생으로 영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를 졸업해 한겨레와 매일신문에 만평과 웹툰을 연재한 특이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애니메이션 전문가이며 현재 대구광역시당 지방선거기획단 공동단장을 맡고 있다.
신임 중구·남구 지역위원회 제석준 위원장은 건강제일내과 원장으로 대구경북개원내과의사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의료전문가이며 대구시당 사회적경제지원위원장을 역임했다.
국민의당 대구광역시당 사공정규 위원장은 “오늘 부로 12개 지역위원회의 위원장이 전원 임명된 만큼 앞으로 지역위원회별 상설위원장과 읍·면·동 당원협의회장을 임명해 빠른 시간내에 조직을 재정비해서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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