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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절반이상 신용카드 통한 소비 월 100만원 이상 사용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0-11-17 15:52 KRD7
#sc제일은행 #국내직장인월급 #월급생활행태

[서울=DIP통신] 이광용 기자 = 직장인들 세명중 한명은 급여일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잔액이 거의 바닥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용카드를 통한 소비도 많아지고 있는 상황.

SC제일은행과 전문조사기관인 에이콘 마케팅 앤드 리서치 컨설턴츠 코리아(에이콘 코리아)가 발표한 ‘직장인 월급생활 행태’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세 명 중 한 명(36.9%)은 급여일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잔액이 거의 바닥난다고 답했다.

특히 급여일 이후 정기이체가 이뤄지고 약 11일이면 직장인들의 월급통장이 평균 잔액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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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직장인들의 신용카드 결제대금, 공과금, 보험료 등 이체 완료 후 평균 잔액은 124만원이었다. 평균잔액이 100만원 이상인 직장인은 전체 급여생활자의 29.7%를 차지했다.

직장인들의 절반 이상이 신용카드를 통한 소비에 월 100만원 이상을 사용했다.

조사 대상 중 거의 대부분(93.9%)이 신용카드를 1개 이상 소유하고 있었다. 그 중 세 명 중 두 명(67.1%)은 실제 사용하는 신용카드가 3개 이상이라고 답했다.

또한 조사대상의 85.2%가 신용카드를 주요 지불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었고 응답자의 절반 이상(59.8%)은 신용카드 사용액이 월 100만원 이상이었다.

카드 이용자의 89.3%가 급여 통장에 신용카드 대금결제를 자동이체로 등록해 사용하고 있었다.

한편, 조사는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직장인 1300명을 무작위 선정해, 온라인을 통해 2010년 9월에 실시됐다.

ispyon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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