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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함평군수, 시무식서 “2018년은 일하는 해” 강조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8-01-02 13:3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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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새해 첫 날부터 군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속도전을 펼칠 전망이다.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안병호 군수는 “저를 비롯한 우리 500여 공직자 모두 지난해보다 한 걸음 발전된 함평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뛸 것을 군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안 군수는 공직자들에게 “2018년은 일하는 해라고 생각하고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힘주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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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는 각종 사업들을 적극 추진할 것을 독려했다.

이에 따라 함평군은 연초부터 각종 사업의 속도를 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동함평산단, 명암축산특화농공단지 등 기업도시 함평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국도 23호선과 24호선, 군도 3호선의 도로선형 개선 등을 통해 산업간 연계로 시너지를 높인다.

농·축·수산업의 6차산업화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건립하고 농산물 직거래망을 더욱 확대한다.

군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해 다목적체육센터, 실내수영장,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추진한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나비축제를 엑스포 수준으로 격상시켜 군민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할 방침이다.

용천사권 관광개발사업, 해안도로 개설 등을 조속히 완료하고 주포한옥마을, 돌머리해수욕장, 해수찜치유센터 등 관광자원과 묶어 체류형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읍소재지와 내교지구를 정비해 함평읍의 중심기능을 강화하고 전통시장을 현대화하고 주차장을 조성해 상권이 되살아나도록 주력한다.

이 밖에도 상하수도 보급률을 높이고 마을진입로, 농로, 안길 등을 정비해 군민의 생활편익을 증진하는 한편 군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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