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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교문위원 소속 의원들 ‘교장공모제 확대 철회 요구’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7-12-29 15:4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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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자유한국당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무자격 교장공모제 확대’를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지난 27일 문재인 정부가 교장공모제 전면 확대를 위한 시행령 개정안을 이법예고한 것에 대해 자유한국당 교문위원들은 “그동안 교육경력 15년 이상의 평교사들이 지원할 수 있는 ‘내부형 공모제’는 사실상 좌파교육감들의 보은인사와 전교조 발탁용으로 악용되어 왔다”며 “최근 5년간 임용된 무자격교장 73명 중 52명인 71.2%가 전교조 출신으로 수도권의 경우 90%, 서울 부산 광주 전남 전북 충남은 100%가 전교조 출신임이 이를 증명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학교폭력 등으로 인한 사회적으로 문제를 줄이기 위해서는 교육계에 몸담와 왔던 교육과정을 거처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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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교문위원 일동은 무자격 교장을 양산하는 시행령 개정안 철회를 강력히 요하고 교육부는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교사들과 자녀들이 편향된 정치이념에 물들지 않기를 바라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드시 수렴해야 한다는 주장을 피력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은 ‘무자격 교장 방지법’ 등 공정한 교장임용 제도를 마련할 것이이며 다. 문재인 정부의 일방적 · 편향적 교육독주에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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