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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남해진 (南海鎭) 바른정당 대구광역시당 수석대변인은 17일 논평을 통해 중국의 대통령 수행 취재진 막무가내 집단폭행에 대해 ‘삼전도의 굴욕’, 그 363년 후의 ‘베이징 삼궤구고(三跪九叩)’이라고 평했다.
남해진 수석대변인은 “‘한·중 정상회담’의 대통령 수행 취재진 중 한국일보와 매일경제 두 기자가 10여 명의 중국 공안으로부터 막무가내 집단폭행을 당했지만, 청와대와 정부는 사실상 무대응했다”고 주장했다.
또 “예우를 갖춘 회담이라면, 사대적 비굴한 외교가 아니었더라면, 시진핑 주석이 곧바로 사과했어야 할 사안이였다”면서 “현 회담은 북한에 핵과 미사일 개발 시간만 벌어준 구호로 수십 년간 별다른 실익 없었던 반복의 용어와 제스처”라고 꼬집었다.
덧붙여 “인조는 침략에 저항하다가 1637년 1월 30일 삼전도에서 청의 태종에게 머리를 조아리는 굴욕이 363년이 지난 2017년 12월 14일에 베이징을 찾아간 문 대통령은 장관급에도 미치지 못하는 폭거의 예우로 가히 현대판 ‘베이징 삼궤구고(三跪九叩)’”이라고 평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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