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 광산구의회(의장 조승유)는 12일 오전 제23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광산구 주요 구정현안에 대한 질문을 실시했다.
특히 이 날 의원들은 구정질문을 통해 광산구 발전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고 구민 복지증진, 지역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날 구정질문에는 최병식(마선거구), 정경남(비례대표), 박삼용(가선거구), 김동권(나선거구), 정진아(라선거구), 김선미(다선거구), 이영순(다선거구), 정병채(가선거구), 조상현(라선거구) 등 9명 의원이 질문에 나섰다.
최병식 의원은 ▲주차전용 건축물의 문제와 활용 방안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앞두고 광산구를 수영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 ▲광산의 브랜드 관광활성에 대한 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정경남 의원은 ▲수완동 분동에 대한 견해와 향후 계획 ▲어등산 수종갱신 필요성과 황룡강 둔치 부지 활용 방안 ▲슬레이트지붕 피해 현황과 철거 대책 ▲광산구 농촌동의 생활환경 개선 대책 등을 제안했다.
박삼용 의원은 ▲송정역세권 주변 이면도로 및 주택가 주·정차문제에 대한 대책 ▲KTX송정역 주차장 증설과 환승주차장 개설 계획 ▲1913 송정역시장과 광산로 연계한 송정권 시장 활성화 방안 등을 질의했다.
김동권 의원은 ▲광산구 옥외광고발전기금이 광주시 지침보다 낮게 편성된 이유 ▲옥외광고발전기금 확충 계획 및 활용 방안 ▲광산구 21개 행정동에 대한 주민회의 개선 방향 등에 대해 물었다.
정진아 의원은 ▲광산구 화학사고 대비와 전담인력 배치 계획 ▲임곡·본량동 설치 예정인 154㎸송전탑에 대한 광산구 입장 ▲하수도특별회계가 삭감돼 본예산에 편성된 이유 ▲관리소관이 분명하지 않은 양수장에 대한 대책 등을 제안했다.
김선미 의원은 ▲광산구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추진 내용 ▲사회적경제 공공구매의 개선방향 ▲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작은 도서관에 우선 배분하는 것과 공모사업 병행 의견 ▲국공립어린이집의 운영 다각화 방안 모색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영순 의원은 ▲턱없이 부족한 주차장 해소를 위한 광산구 방안 ▲광산구 월곡동 산정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 계획 의견 ▲민간주차장 설치자금 융자 계획 및 주차장 수탁자 선정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정병채 의원은 ▲송정권을 비롯한 광산구 구도심의 난개발에 대한 대책 ▲도산동 우방1차아파트 진출입로 불편과 지하철 소음피해 해소 방안 등에 대해 질의했다.
조상현 의원은 ▲클린광산협동조합의 특혜시비와 시설관리공단 편입에 대한 의견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의 인건비 보조금과 운영 현황 ▲로컬푸드직매장 설립 과정과 운영상 문제 ▲수완숲 지역아동센터 보조금 지급 등에 대해 지적했다.
이밖에 최순이, 조상현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한편 광산구의회는 오는 19일 제4차 본회의에서 올 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과 2018년도 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한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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