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박종욱 기자 = 순천시는 지난 7일 이마트 사거리에서 교통질서 지키기 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차로 교통질서 준수 100% 도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길환, 최두례)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캠페인에는 풍덕동과 덕연동 유관기관 단체회원 60여명이 참여했으며, 10회의 도전 끝에 아쉽게 실패로 끝나 참여자 모두가 안타까워했다 실패의 주요인으로 정지선 위반과 방향지시등 미점등이 꼽혔다.
교차로 교통질서 준수 100% 도전은 사거리 교차로에서 차량은 교통신호 및 정지선 준수, 방향지시등 점등 여부를 확인하고, 보행자는 횡단보도를 건널 때 휴대폰 사용 여부 등을 점검하여 모두 100% 준수해야 성공이다.
캠페인 종료 후 순천시청년연합회(회장 이일준)에서 후원한 선물은 행정복지센터(덕연동·풍덕동)에서 해당지역 어려운 이웃이나 교통사고 피해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김길환, 최두례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캠페인에 참여해 준 덕연동·풍덕동 유관기관 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도전은 실패로 끝났지만 많은 걸 보고 느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회는 교차로 교통질서 준수 100% 도전 외에도 양심운전자 찾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65명의 양심운전자를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박종욱 기자, scjo06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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