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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2015년 재해예방사업으로 추진한 월계소하천 정비사업을 착공 3년 만에 완료했다.
월계소하천은 석곡면 월계마을을 관류하는 소하천으로 협소한 통수 단면으로 유속이 빨라 장마철에 제방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하는 등 하천정비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 사업은 소하천 1.55km 구간의 축제 및 호안정비와 교량 7개소, 취입보 16개소 등 총 사업비 36억 원을 투입해 하천정비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착공부터 준공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한 하천정비 사업으로 재해 예방은 물론 마을 환경까지 정비된 친화적인 하천으로 조성돼 마을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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