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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동절기 미세먼지 대비 자동차 매연 특별단속 실시

NSP통신, 김우찬 기자, 2017-12-04 13:4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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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차고지 등 사업장, 관용차량 대상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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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우찬 기자 =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동절기 매연이나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자동차 매연 및 공회전 특별단속계획을 수립하고 11월(’17.11.01 ~11.30) 한 달 간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공회전 제한지역내에 소재한 시내버스 차고지 등에 방문, 공회전 행위 집중 단속과 경유버스들을 대상으로 매연 측정을 병행실시했으며, 버스회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경유버스 교체 시 천연가스(CNG)버스나 하이브리드 버스로 대체하도록 적극 유도했다.

또 찾아가는 배출가스 무료 점검의 날을 실시해 구미경찰서, 도개면사무소, 학교 등을 방문해 공용차량과 측정희망 개인차량 130대를 점검한 결과 ‘대기환경보전법’ 에 규정한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 10대에 배출가스 전문정비업체에서 정비한 후 운행토록 개선조치했고, 친환경 운전방법 및 배출가스 정기점검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집중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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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원 구미시 환경안전과장은 “미세먼지는 범국가적 환경문제로 이에 대처하기 위하여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확대는 물론 대규모 비산먼지발생 건설공사장, 불법연료 사용사업장에 대한 중점점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사업 등 미세먼지 저감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대기질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우찬 기자, chan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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