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SPC삼립(005610)의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5672억원(YoY +7.0%), 226억원(YoY -3.1%)으로 전망된다.
실적은 3분기 바닥으로 완연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도 소재 부문 실적은 부진할 것이다.
밀다원 마진 스프레드 하락 추세는 지속되겠으나 청주공장 시가동(8월) 기인한 영업적자 폭은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성수기 신제품 출시 및 유통 채널 믹스 기인한 본업(제빵) 부문의 이익 개선 및 식자재(GFS) 부문의 외부 수주 확대 기인한 이익 증가세가 예상된다.
내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YoY +14.1%, +35.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였던 소재 부문은 청주 공장의 가동률 상승 및 밀다원의 스프레드 개선 기인해 영업마진이 YoY +1.6%p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식자재 부문(GFS)은 외부 FC 수주 확대 기인해 탑라인이 YoY +19.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내부 마진 조율 및 규모의 경제 효과 기인해 유의미한 영업이익 개선세가 예상된다”며 “2018년은 전 사업부의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겠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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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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