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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청에서는 28일, 심신수련장 ~ 상동교 서편 4개소 횡단보도에서 ‘동절기 테마형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구 남구)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28일 오후5시, 심신수련장 앞에서 상동교 서편 구간 내 4개소 횡단보도에서 '동절기 테마형 교통안전 현장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민·관 합동으로 실시된 이번 캠페인에는 남구청 공무원을 비롯해 남부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모범운전자연합회 대구남부지회, 대구해병대남구지회, 남구어르신교통안전지킴이, 남부경찰서녹색어머니회 회원, 대경상록자원봉사단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남구청에서는 기존의 거리홍보 형식이 아닌 대상지 주변을 직접 다니며 운전자 및 보행자를 대상으로 겨울철 주민들의 교통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교통안전용품(보행안전스티커, 자전거야간반사지, 단디바 등)을 사용 설명 후 배부·부착했다.

권태형 부구청장은 “날씨가 차가운 관계로 마음이 급해져 과속 및 신호위반, 연말 송년회 등으로 음주운전 위험도 많은 계절 특성상 이번 맞춤형 캠페인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남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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