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자유한국당은 320만 당원들과 함께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기리고 추모하며 보수의 결기를 다짐했다.

장제원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늘은 우리시대의 민주화의 영웅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2주기”이며 “자유한국당은 320만 당원들과 함께 김영삼 대통령님을 기리고 추모한다”고 밝혔다.

이어 장 대변인은 “대통령님은 군부독재의 어떤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이루어 낸 진정한 영웅이셨다”며 “대통령으로 재임하시면서 일구어 내신 금융실명제와 하나회 척결은 대통령님 특유의 강력한 의지와 정의로움이 없었다면 결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은 큰 업적이었다”며 덧붙였다.

이 같은 업적을 기리고 민주주의의 발자치를 따르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자유한국당은 중앙당사와 국회 당대표실과 시․도당에 존영을 걸기로 했다.

더불어 장 대변인은 “보수가 무척 힘든시기라며 대통령님께서 보여주셨던 기개와 불굴의 의지로 보수세력을 반드시 집결하고 재건하겠다”며 다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