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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테크노파크)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는 16일 제주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제주테크노파크(이하 제주TP)와 함께 스마트시티 리빙랩 구축 세미나 '보건의료 및 돌봄케어를 중심으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TP 정책연구소와 제주TP 디지털융합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후원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지역 고령화 문제를 보건의료 분야 중심의 리빙랩을 통해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명선 팀장이 ‘노인돌봄을 위한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연구개발 현황과 과제’, 성남고령친화체험관 정덕영 센터장이 ‘리빙랩을 활용한 고령사회 문제 해결’, 남양주시 조기행 빅데이터 분석전문관이 ‘지자체 보건의료 및 돌봄케어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송위진 단장이 좌장으로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강종우 센터장,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성지은 연구위원, 포항TP 정책연구소 김은영 팀장, 제주TP 강민성 팀장, 정통침뜸교육원 채태식 교수가 지정 토론자로 참여했다.

포항TP 김기홍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역의 고령화문제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리빙랩을 통한 지역 사회와 공공 영역이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지역 사회와 협력해 스마트시티 리빙랩 적용방안을 구체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는 ‘영일대 V(Victory) 프로젝트’를 통해 포항시 북구 영일대 중심의 해양쓰레기 및 해초류 문제 해결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건복지 분야 등 다양한 지역 현안 문제를 시민들과 함께 풀어나가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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