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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3Q 역대 최고 분기 실적…‘리니지M’의 힘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11-09 10:4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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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표=엔씨소프트>
<표=엔씨소프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3분기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엔씨소프트는 2017년 3분기 실적 결산(연결기준) 결과 매출 7273억원, 영업이익 3278억원, 당기순이익 275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234%, 403%, 당기순이익은 474%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81%, 773%, 79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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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6310억원, 북미/유럽 323억원, 일본 104억원, 대만 99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436억원이다.

제품 별로는 리니지 354억원, 리니지2 156억원, 아이온 102억원, 블레이드 & 소울 380억원, 길드워2 201억원, 모바일게임 551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 대비 모바일게임 매출은 488%, 로열티 매출은 21% 성장했다. 특히 모바일게임 ‘리니지M’에 힘입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길드워2는 두 번째 확장팩 ‘패스오브파이어(Path of Fire)’의 출시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49%, 전년동기 대비 32%의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차기작 프로젝트TL, 리니지2M, 아이온 템페스트, 블레이드&소울2를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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