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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구)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이 주최하고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선)이 주관하는 '2017년 지역복지 역량강화 민․관합동교육'이 남구지역의 사회보장서비스 민간과 공공기관의 실무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6일 오후 3시 남구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민관합동교육은 정부의 지역복지 정책 변화를 이해하고 민관협력과 주민욕구에 부응하는 2018년 남구지역사회보장계획과 중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서 민간과 공공의 소통․협력 및 사회보장 실무자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종사자 1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찾아가는 주민맞춤 복지허브화사업의 정착을 위하여 영남대 김보경 교수가 '남구형 복지허브화 정착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 민관 실무자와 지역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남구가 될 수 있도록 동의대 홍재봉 교수가 '동 협의체와 주민복지공동체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또한, 이날 교육에서는 주민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남구청이 지난 1년여간 적극 추진해 온 그 동안의 동 복지허브화사업의 활동 동영상을 통해 주민의 복지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지역의 사회보장 실무종사자들의 역량강화 민관합동교육은 민간과 공공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우리 주민들을 꼼꼼히 살피고 주민욕구를 정확히 진단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우리 지역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긍정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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