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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6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갑조)와 7개 조직 단체는 오는 29일 오전 11시, 대명초등학교 주차장(남구 대명로 100)에서 '7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경로孝잔치'를 마련한다.

이번 경로孝잔치에는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 1000여명을 비롯해 주민 100여명이 함께 하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국밥 및 수육, 과일 등을 대접한다.

특히, 최고령(1919년생, 98세) 어르신에게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상을, 지극정성으로 효를 실천한 이웃에게 효행상을 시상하여 경로효친마을로 귀감이 되는 대명6동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역 어르신으로 구성된 색소폰 연주단은 어르신이 어르신을 위한 위안을 담은 연주로 깊어가는 가을의 감흥을 더할 것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강갑조 대명6동 경로효잔치 추진위원장은 “지역사회 봉사단체로서 주민 모두가 어르신을 공경하고 효를 실천하는 대명6동으로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명6동 주민센터 전종기 동장은 “행사를 준비한 조직단체 회원분들과 행사에 큰 도움을 준 희망새마을금고 및 많은 주민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대명6동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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