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네오위즈는 2017년 남은 하반기 기간 동안 신작 모바일 리듬 게임 출시를 통한 시장 경쟁력 강화, MMORPG(대규모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스’의 일본 출시, FPS(1인칭 슈팅) 블랙스쿼드의 스팀 버전 안착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모바일 리듬 게임은 글로벌 다운로드 2400만을 달성했던 웰메이드 게임 ‘탭소닉’의 후속작을 하반기 중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방침이다. 네오위즈는 리듬 게임의 개발 및 서비스에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풍부한 음원 자산도 보유하고 있어 충분한 경쟁력을 가졌다는 평가다.
MMORPG 블레스는 일본 자회사인 게임온을 통해 하반기 중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블레스는 시스템과 콘텐츠에 근본적인 변화를 시도하는 ‘리빌드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며 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FPS게임 블랙스쿼드는 지난 7월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을 통해 북미·남미·유럽에 게임을 선보인 바 있으며 9월에는 아시아까지 시장을 넓히는 시도를 단행했다. 현재 가입자수 200만명 돌파, 동시접속자 1만명을 유지 등 긍정적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어 올해까지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나가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 외 2017년 상반기에 출시한 신작 모바일게임 ‘브라운더스트’와 ‘노블레스 with 네이버 웹툰’의 운영 및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피망포커’와 ‘뉴맞고’를 잇는 라인업으로 자리매김시켜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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