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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이달 23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하는 민방위대원 1차 보충교육에 민방위 연극공연을 23일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실시했다.

그 동안의 민방위 교육은 안보문제나 핵, 화생방 등의 주제로 이루어져 있어서 민방위 대원들에게는 다소 어렵고 딱딱한 교육이었다.

이에 남구에서는 지역 연극단 ‘사단법인 한울림’과 함께 민방위 교육과 재난관련 스토리를 담은 연극을 기획·공연하게 됐다.

이번 연극은 ‘대한 남아로 산다는 것은’이란 제목으로 “연기를 거듭하여 늦게 군대를 간 대한남아 현오가 또 어쩔수 없이 민방위 교육에 참석하게 되고, 후에 맞게되는 지진, 응급상황 등에 슬기롭게 대처하여 가족을 지켜낸다는 이야기” 이다.

연극을 통해 민방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민방위대원들이 실제 상황 시 효과적으로 대처 가능토록 교육의 효과를 최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구청은 이번 교육에 연극공연식 교육을 시범실시 후 결과에 따라 앞으로의 민방위교육에 확대실시 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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