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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오는 31일까지 행복홀씨 입양단체와 함께 생활쓰레기 배출 3대 수칙 실천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생활쓰레기 배출 3대 실천 수칙이란 '저녁 때, 집 앞에, 올바로 배출하기'로 남구청에서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행복홀씨 입양사업에 참여중인 민간단체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이란 청소, 꽃심기 등 민간주도의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남구에서만 민간단체, 봉사단, 민간기업 등 총 25개 단체가 참여해 주민 손으로 직접 주변환경을 깨끗이 정비하고 있다.

남구는 지난 24일 추가로 33개 민간단체와 행복홀씨 입양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생활쓰레기 배출 3대 수칙 실천 캠페인을 시작으로 민간주도의 마을 가꾸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산이나 공원 등 다중집합장소에 쓰레기가 많이 쌓이고 있다”며 “주민과의 협력과 협치를 통해 더욱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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