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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사회적 경제 희망나눔장터 성황리 폐막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10-23 15:0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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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소상공인협동조합·주민 1천여 명 참여

NSP통신-경기 평택시 사회적경제 희망나눔장터. (평택시)
경기 평택시 사회적경제 희망나눔장터.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2017 사회적 경제 희망나눔장터가 지난 21일 평택시 이충분수공원에서 사회적 경제기업, 마을 기업, 협동조합, 마을공동체, 소상공인협동조합과 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경기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추진한 이 행사에는 사회적 경제 기업의 판로를 확보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제품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의 보호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확산해 왔다.

시는 올해 총 4회의 장터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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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경제는 사람 중심의 경제로서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두는 경제활동을 말한다.

취약계층 고용과 사회적 목적, 영리를 동시에 추구해 우리가 속해 있는 지역, 마을, 공동체가 더불어 잘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업 활동의 목적이 있다.

이번 장터에는 사회적 기업, 마을 기업, 마을공동체, 소상공인협동조합 등 14개의 기업이 참여해 먹거리는 물론 지역농산물 판매 및 다양한 체험이 이루어졌다.

또 평택시 학교 사회적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청옥초등학교의 푸른빛 나누리 문구점이 참여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장터에 참여한 청옥초등학교 교사는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다면서 앞으로 학부모 등 다른 조합원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사회적 경제 장터에 참여 해야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번 장터에서는 올해에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받은 아름다운창과 소상공인협동조합 연합회 소속 기업들이 함께 참여하여 협동조합의 다양한 시도와 활동들에 주목과 기대를 모았다.

시 관계자는 “2017년 희망나눔장터는 평택시 남부, 서부, 북부를 돌면서 열렸으며 4회에 걸쳐 평균 20여개 기업이 참가하여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사회적 경제 기업들을 소개하는 데 주력해 왔고 이제 시민들에게도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확산되고 다양한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지속적인 교육과 보다 다채롭고 시민들의 생활과 친숙하게 만나는 장터가 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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