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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SWC 스킷 韓 챔피언 등극…지돌도 세계 대회 진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10-14 18:37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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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우승을 차지한 스킷-(이장호) 선수.
우승을 차지한 스킷-(이장호) 선수.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컴투스(대표 송병준)가 진행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이하 SWC)이 14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 대표 선수 2명을 가리는 오프라인 경기로 관람전부터 관객들이 몰렸다. 실제 이번 SWC 서울 본선에는 3천여명의 유저들이 경기 관람을 신청했으며 현장에서도 약 1000여명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메웠다.

이날 열린 SWC 서울 본선에서는 8월 예선전을 통해 올라온 ˚빛대(김수민), #여름(이연재), Rose.(이형민, 이하 로즈), PM´냐텔(이동규, 이하 냐텔), 순수영이(김영희), 스킷-(이장호, 이하 스킷), ohsse53(오세정), 지돌-(김진태, 이하 지돌) 선수가 8강전을 치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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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워 8강전을 거쳐 지돌 로즈 스킷 냐텔 선수가 4강에 안착했다. 이중 지돌과 로즈 선수는 각각 우승 후보를 누르고 4강에 안착했다. 특히 두 선수는 첫 판을 내주었지만 나머지 2경기를 이겨 역전승을 거뒀다. 스킷과 냐텔 선수는 내리 2경기를 이겨 무난하게 4강에 합류했다.

4강전 첫 경기인 지돌과 로즈 선수 간 대결에서는 지돌 선수가 결승전에 먼저 진출했다. 지돌 선수는 첫 경기에서의 우세를 바탕으로 해 3, 4라운드를 연속 이기며 3:1로 승리를 따냈다. 4강 두 번째 경기인 냐텔과 스킷 선수간 대결에서는 스킷 선수가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스킷 선수는 1라운드에서 냐텔 선수에게 졌지만 나머지 2·3·4라운드를 모두 이기며 승리했다.

결승전에서 맞붙은 지돌과 스킷 선수 간 대결은 팽팽하게 전개됐다. 스킷 선수가 1·2라운드를 승리했지만 지돌 선수는 3·4라운드를 승리하며 마지막 라운드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스킷 선수가 지돌 선수와의 힘
대결에서 승리하며 한국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한편 이번 서울 본선 대회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는 오는 11월 25일 미국 LA의 MS씨어터에서 열리는 SWC월드 파이널 진출권을 비롯해 전세계 한정판 서머너즈워 피규어와 상금이 전달됐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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