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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황기대 기자 = 영어 몰입교육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미국 피아노 어드벤쳐 원서교재로 가르치는 학원들이 늘고 있다.

피아노 뿐만 아니라 어릴 때부터 원어민 영어와, 외국의 문화, 예술을 체험시킬 수 있기 때문에 학부모들은 일반 피아노 레슨비보다 비싸더라도 미국 피아노교재로 레슨 받는 것을 선호하고 있는 것.

특히 피아노를 잘 치는 사람이 영어를 잘하게 된다는 사실이 언론에 여러 번 보도됐고 피아노가 뇌 개발이나 다중지능개발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게 되면서 부모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음악교육 전문 기업인 뮤직트리에 따르면, 피아노와 음악성 개발 수업을 영어로 받게 되면 언제 외국에 나가더라도 그 나라의 수업과 문화에 빠르게 적응될 수 있는 게 특징.

외국에서는 클래식 음악을 매력적인 인재의 첫 번째 소양으로 여기기 때문에 미국 피아노 어드벤쳐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미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오리지널 원서와 CD를 통해 피아노를 배우면 세계 여러 나라의 동요와 재즈, 락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고루 접하게 되므로 외국인들의 음악적 취향을 어릴 때부터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고급영어 표현법을 저절로 익히게 되고 영어 가사를 통한 문학적인 소양까지 길러주는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는 것.

한편, 뮤직트리는 피아노어드벤쳐 원서의 인기가 급증함에 따라 학생들이 최고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사 교육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 9월 7일, 뮤직트리 본사에서 진행된 피아노 어드벤쳐 원서세미나는 전석 마감이 돼 오는 14일에 2차 교육이 열릴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어드벤쳐 원서 세부레슨법과 글로벌 영어 음악용어, 레슨 시 가장 많이 하는 영어용법, 전인성개발을 위한 그룹활동법 등이 자세히 다뤄진다. 이어, 9월 16일과 17일에는 미국 유아 피아노 프로그램인 ‘퍼스트 어드벤쳐’ 원서 세미나도 열리는데 최근 영어유치원생들이 급증하고 피아노를 배우는 연령이 어려지는 추세에 따라 유아들에게 영어로 피아노를 가르치는 자세한 수업법을 다루게 된다.

뮤직트리에서는 9월 15일까지 피아노어드벤처 원서를 국내 교재보다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세미나 신청과 문의는 뮤직트리(www.adventure.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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