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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인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738개 공․사립 학교(초 404교, 중 172교, 고․특수 162교)와 40개 교육기관의 주차장 및 운동장을 자율적으로 개방한다.

10일 간의 연휴기간 동안 학교에 공사 중이거나, 운동부 훈련 실시, 주택가와 떨어져 있는 등의 사유가 있는 경우는 자체 결정해 개방하지 않는다.

자율 개방 학교에 관한 정보는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정보마당-공지사항)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율 개방 학교나 교육기관의 주차공간을 활용하는 경우에는 별도 주차관리원이 없으므로, 긴급한 경우를 대비해 차량 전면에 연락처를 남기고, 시설물 훼손 및 쓰레기 무단 투기를 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김창규 재무정보과장은 “주차난이 가중되는 내고향 연휴기간에 조금이나마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개방에 따른 교내 학생안전사고 예방에도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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