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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경기도당, “김문수는 국민 앞에 사죄하고 정계 은퇴하라“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17-09-22 17:18 KRD7
#김문수 #망언 #정계은퇴 #막말 #박근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논평을 통해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의 최근의 발언들을 문제 삼아 국민 앞에 사죄하고 정계에서 은퇴 할 것을 요구했다.

더민주 경기도당 대변인은 “지난 15일 오후 대구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전술핵 배치 대구경북 대국민보고대회’에서 전 경기도지사를 지낸 김문수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김정은의 기쁨조라는 막말을 했다”며 “이어 박근혜를 석방하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방안보 확실히 해서 개성공단 문 닫았다. 북한에 뒷돈 갖다 주는 것 다 끊었다는 망언을 내밷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로인해 국민경제에 미치게 될 파급과 우리 기업인에게 돌아갈 씻을 수 없는 고통은 고려조차 하지 않고 졸속으로 하루아침에 개성공단 폐쇄하고 남북관계를 원초적으로 퇴보시킨 정권에서 반성은커녕 적반하장과 망언은 자본주의 정신을 망각한 독재적 사고방식에 지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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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래도 한 때는 노동의 편에서 섰던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구태정치를 옹호하고 적폐의 편에서 국민을 모독하고 부정하는 행보가 안타깝기 그지없다”며 “그야말로 노이즈마케팅이라도 해서 당에 심폐소생을 하고 싶은 것이라면 이 또한 어림없는 착각임을 자각하고 국민의 편에서 국민을 위한 행보를 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런 식의 비판을 위한 명분 없는 비판과 막말로 국민에게 또 한번 상처를 입히는 행동은 더 이상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결국 자멸케 될 것”이라며 “대통령과 국민을 모독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국민 앞에 백배사죄하고 조속히 정계를 은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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