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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을규 기자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5일 말레이시아 상공부 산하 무역청 국내소비 영업개발팀 직원 및 현지 농업인 등 25명이 청도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무역청 쭈라이다 빈티 하스니(Datin Hajah Zuraidah Binti Hasni) 본부장을 단장으로 공무원 15명과 관계자 9명 등 24명으로 이루어진 이번 방문단은 먼저 대한민국 근대화의 초석이 된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간직한 신도리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을 방문했다.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을 둘러보고 홍보영상을 시청하였으며, 농산물프라자를 찾아 청정지역 청도의 농특산품을 살펴보고 농산물 유통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한편 이번 방문은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루에서 실시한 ‘청도군-달성군 말레이시아 현지 관광사업 설명회’에 참석한 현지 여행사와 개별 미팅 시 말레이시아 공무원들의 한국방문 계획을 듣고 현지에서 청도군과 달성군 방문을 요청한 결과 성사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말레이시아 공무원과 산하기관 관계자들의 산업관광을 시작으로 청도군의 우수한 관광상품을 적극 홍보해 말레이시아라는 새로운 관광시장을 개척하는 계기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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