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건설주 하락…코오롱글로벌↑·대우건설↓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경북테크노파크 2층 세미나실에서 경북TP(원장 이재훈)와 영남대학교 기계공학부(학부장 김재웅)의 업무협약식이 14일 개최됐다.
이번 협약식은 영남대학교 기계공학부 대학(원)생들에게 자동차부품 연구를 위한 고가의 연구장비 실습기회와 관련 지식을 제공, 취업활동에 적극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영남대학교 기계공학부 대학(원)생들은 이론 위주의 수업으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최적화된 실습기능을 확보하지 못해 취업에 애로를 겪어왔다.
마침 경북테크노파크에서도 고가의 연구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기회를 찾던 중,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자동차부품의 실차기반 소음진동 시험을 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무향실(약 50억 투자), 단품의 신뢰성 평가를 위한 다양한 내구장비 및 전산시뮬레이션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은 보유 장비를 활용, 지역 기업의 연구개발에 도움을 주었으나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대학(원)생들의 취업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TP 이재훈 원장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대학(원)생들이 강의실을 벗어나 폭넓은 범위의 실습교육이 가능하게 되면 취업뿐만 아니라 학술대회 발표, 논문 게재 등 학술활동까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