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원이 올 초 개관한 선부동 다목적체육관에 대해 하자점검을 실시하고 대책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선부동 다목적체육관은 실내 수영장과 헬스, 에어로빅장, 농구장 및 배드민턴장을 갖춰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나 개관한지 8개월여 만에 계단 벽면 누수, 주차장 물번짐 및 출입구 계단 처짐 현상 등이 발생했다.
송바우나 의원은 하자발생 경위를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이달 13일 시 도시재생과, 도시공사, 감리단장 및 하자보수 현장팀 등이 참여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다목적 강당 발코니 누수 및 체육관 남자 샤워실 누수로 인해 통신실로 유입 누수된 상황을 점검하는 등 하자가 발생된 현장을 면밀히 살펴보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책마련을 요청했다.
특히 발생된 하자에 대해서 발 빠른 조치도 필요하지만 중요한 하자는 시간에 쫓겨 대충하는 하자보수가 아닌 제대로 조치해서 추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들도 하자발생 경위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감리업체에 하자발생 경위 및 대책 수립에 대해 의견을 제출해 달라고 요청중이다는 입장을 전했다.
송바우나 의원은 “발생된 하자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경위를 파악하고 근복적인 방안을 다각적으로 고민하겠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사용자인 주민 입장에서 보완할 부분은 없는지 계속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바우나 의원은 앞서12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초지 작은도서관 멸실에 따른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이에 대한 대책을 모색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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