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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 마감 임박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7-08-24 14:12 KRD7
#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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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시는 올해 추진하고 있는 노후 경유자동차 조기 폐차 지원금 마감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노후 경유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건강 유해성이 큰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올해 5억7800만 원, 420여 대를 지원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22일 기준 조기폐차 보조금 신청서 접수 및 지원 확정 차량은 398대로 5억4200여만 원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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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남아있는 20여 대, 3680여 만원의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서를 접수받아 확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경유차 중 총중량 2.5톤 이상(적재중량이 아닌 자동차 등록부에 기재된 총중량)으로 광양시에 2년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어야 하며, 중고 자동차 성능․상태 점검 결과 정상운행이 가능해야 한다.

시는 차종 및 연식, 총중량에 따라 2.5톤 이상∼3.5톤 미만은 상한액 165만 원/대에서 총중량 3.5톤 이상은 770만 원/대까지 지원한다.

한편 노유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절차와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길 대기환경팀장은 “시민들의 관심 덕분에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이 잘 마무리될 거 같다”며 “대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 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노후 경유차를 소유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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