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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화학, 2019년까지 우호적 업황 예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8-11 07:49 KRD7
#이수화학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이수화학(005950)의 3분기 영업이익은 191억원(QoQ +25%, YoY +14%)으로 전망된다.

이는 4년 래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지난해 2분기의 207억원에 재차 육박하는 수준이다.

한편 2분기 영업이익은 153억원(QoQ +146%, YoY -26%)으로 컨센(174억원)을 12% 하회했으나 전분기(62억원) 대비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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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업부에 걸쳐 실적 호전이 나타났다.

석유화학 영업이익은 9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2% 개선됐다. 원가는 유가하락 등 영향으로 안정화됐으나 타이트한 수급 영향으로 판가가 유지된 영향이다.

분기 후반으로 갈수록 물량 및 업황 호전 효과가 극대화된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난 5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에 1분기의 매출을 조기 인식함에 따른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했다. 앱지스는 1분기에 발생한 경상개발비의 정상화로 흑자전환(영업이익 2억원) 했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건설·앱지스는 유사한 영업환경에 진행에 따라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이익을 전망하나 석유화학은 최근 업황 개선에 따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약 34% 증익된 12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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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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