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와이디온라인이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블리치’(BLEACH)’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 ‘라인 블리치 : 파라다이스 로스트(LINE BLEACH : Paradise Lost 이하 라인 블리치)’를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라인 블리치는 3D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으로 개발중에 있으며 올 하반기 라인(대표 이데자와 다케시)을 통해 일본에 출시할 계획이다.
라인은 현재 일본 만화 잡지 주간 소년 점프를 통해 라인 블리치의 스크린샷을 공개와 더불어 사전 예약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블리치는 우연히 사신(死神)이 된 고교생 ‘쿠로사키 이치고’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지난 2001년 연재를 시작한 이후 원피스, 나루토와 함께 점프 3대장으로 불리며 아시아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이다.
와이디온라인은 네이버 인기 웹툰 ‘외모지상주의’와 ‘노블레스’에 이어 전세계적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블리치를 신규 라인업으로 추가하며 일본을 비롯한 해외시장에서의 대규모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
와이디온라인 신상철 대표는 “라인 블리치는 자사의 IP 게임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완성도 높은 대작이 될 것”이라며 “원작의 명성에 걸맞는 최고의 게임이 탄생할 수 있도록 막바지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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