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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기업 성장단계별 일자리 창출 지원체계를 구축해 본격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보는 기업 성장단계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확대, 질적 개선의 단계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아이디어가 있는 청년층과 기술역량을 보유한 중장년층의 창업을 지원하는 ‘청년 희망드림보증’과 ‘신(新)중년 행복드림보증’을 신설한 것이다.

‘청년 희망드림보증’은 신성장동력산업, 제조업, 유망서비스업을 영위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기업이 지원대상이다. 창업 후 5년 동안 최저수준인 연 0.3%의 보증료를 적용하고 보증비율도 창업 3년 이내 100%, 5년 이내 95%로 우대한다. 사회경험이 적은 청년층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창업컨설팅 등 비금융지원도 병행한다.

‘신중년 행복드림보증’은 만 49세 이상 중장년층이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창업하는 제조업 등 영위기업에 대한 우대보증이다. 보증료를 0.3%포인트 할인하고, 보증비율은 청년 행복드림보증과 동일하게 적용한다.

신보는 “새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은 우리 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창업초기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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