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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시민들에게 안전한 물놀이를 부담없이 즐길수 있도록 여가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야외 물놀이장을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시청 앞 분수광장, 서부운동장 광장에서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물놀이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영·유아풀, 어린이풀, 고학년풀, 미니 에어바운스를 비롯한 샤워실, 매점, 휴게텐트 등이 부대시설로 제공된다.

또한 9세 미만은 무료, 청소년 1000원, 성인은 2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장애인· 65세 이상·국가유공자는 50% 할인 한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물놀이 담당부서에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이라는 기치아래 하루에 2~3회씩 물놀이장을 꼼꼼히 점검해 수질오염으로 인한 눈병, 낙상 등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주문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운영한 시청 앞 물놀이장을 50000여 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등 호응을 얻은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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