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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와 한국당 광명시의원들, 관피아 방지···초당적 협치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7-07-07 15:12 KRD2
#광명시 #광명시의회 #더민주 #한국당 #협치

시의원들 당론 떠나 한 목소리 “아닌 건 아니다”

NSP통신-김정호 광명시의회 부의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김정호 광명시의회 부의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오후 1시 20분 광명시의회 앞 계단에서 이병주(자유 한국당), 김정호(자유 한국당), 조희선(자유 한국당), 오윤배(자유 한국당), 조화영(더불어민주당), 고순희(더불어민주당), 이영호(더불어민주당), 김익찬(더불어민주당), 이길숙(더불어민주당) 광명시의원들 9명이 관피아 방지 촉구에 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정호 시부의장은 이병주 시의장을 대신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며 청년 실업자 100만 시대와 2015년 3월 31일 관피아 방지법 개정안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광명시에서 수 십년을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퇴직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시청 및 시 산하기관에 취업하는 공무원들이 있어 이번 기자회견을 가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NSP통신-윗줄 왼쪽부터 고순희, 이길숙, 조희선, 조화영 광명시의원과 아래 왼쪽부터 이영호, 김익찬, 김정호, 오윤배, 이병주 시의원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윗줄 왼쪽부터 고순희, 이길숙, 조희선, 조화영 광명시의원과 아래 왼쪽부터 이영호, 김익찬, 김정호, 오윤배, 이병주 시의원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또 김 의원은 자유 한국당 및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4급 일자리 정책보좌관인 전인자국장의 임명을 철회해 줄 것을 시청에 전달하며 이달 12일 임시회의 첫 날까지 의회에 통보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2011년 정부에서는 공직자 윤리법 개정을 통해 공무원은 퇴직 후 2년동안 퇴직 전 5년동안 근무한 부서와 연관된 기업체 취직을 제한하는 법을 만들었다는 법적근거를 제시했다.

NSP통신-광명시의원들 기자회견에 출입기자들이 참석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광명시의원들 기자회견에 출입기자들이 참석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이에 광명시 측은 “양기대 시장이 현재 라오스 출장 중이라 시장이 출장에서 돌아오면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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