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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지역에 사는 대학생 220명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시 행정 체험과 함께 연수 수당을 지급받게 되어 학비 마련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성남시(시장 이재명)에 따르면 5일 오후 3시 시청 한누리에서 올해 하계 대학생 지방행정체험 연수생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와 취업 역량 특강을 한다.

이어 연수생들을 성남시청, 사업소, 각 구청, 동 주민센터에 배치해 오는 8월 21일까지 33일간 연수 일정이 들어간다.

연수 대학생들은 배치 부서에서 주 5일, 하루 3시간(오전 또는 오후) 행정기관이 하는 일을 체험하게 되며 연수 기간에 자기계발, 진로 탐색 관련 강연이 마련된다.

또 판교 경기콘텐츠 코리아 랩 사업장 견학이 이뤄진다.

1일 2만4000원의 연수 수당이 지급돼 하루도 빠짐없이 참여하면 모두 79만2000원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방행정에 관한 이해를 도와 대학교 졸업 후 취업활동에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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