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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성주군청을 방문해 쉬페라우 테클레마리암 에티오피아 교육부 장관 일행이 김항곤 성주군수(아래 왼쪽에서 세번째)와 기념 촬영을 가졌다. (사진 = 경북 성주군 제공)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쉬페라우 테클레마리암 (Shiferaw Teklemariam) 에티오피아 교육부 장관 내외와 쉬페라우 자르소 (Shiferaw Jarso) 주한에티오피아 대사내외, 하비바(Habiba) 청소년부 부장관, 아베베(Abebe) 청소년부 고문, 제리훈(Zerihun) 종교청장등 15명이 4일 경북 성주군(군수 김항곤)을 방문했다.

테클레마리암 장관은 군청을 방문해 김항곤 성주군수의 취임 3주년을 축하하고, 성주군 경제성장의 원동력인 새마을운동과 선진농업기술 및 교육정책 현장 등을 둘러봤다.

교육정책 현장을 둘러본 테클레마리암 장관은 “지방에서 교육에 대한 투자와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서 놀랍고 첨단농업기술을 통해 고수익을 올리는 걸 보니 배울 점이 많다”며 “놀랍다고 “대단하다”는 칭찬을 이었다.

성주군 방문을 마친 쉬페라우 테클레마리암 장관은 “성주군의 교육과 농업기술에 대해 많은 것을 느꼈다”고 강조하며 “에티오피아도 도입되어 뿌리내릴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성주군을 방문한 쉬페라우 마리암 에티오파 교육부장관은 존 홉킨스 대학에서 공중위생학을 전공해 보건부 장관과 연방정부 장관, 산림환경기후변화 장관을 거쳐 지난해 11월에 교육부장관에 취임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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