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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이시우 카카오 게임퍼블리싱 본부장이 발표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카카오(대표 임지훈)가 13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카카오게임 브랜드관에서 ‘음양사 for kakao’(이하 음양사)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카카오는 이날 모바일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음양사를 공개하며 8월 초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양사는 중국의 넷이즈가 개발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전세계 2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흥행작이다. 특히 20여명의 전문 스토리 작가가 창조한 스토리 라인과 화양연화 OST의 음악 감독 우메바야시 시게루가 만들어 낸 신비롭고 환상적인 OST 그리고 유명 성우진이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카카오는 음양사의 한국 서비스를 위해 전 세계 유일하게 한국 성우 더빙을 했다. 더불어 한글화를 통해 몰입도 있는 스토리 전달에 힘썼다고 피력했다.

특히 ▲ 인기 웹툰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Hun 작가와 공동 작업을 통한 음양사 브랜드 웹툰 ▲ 최초 공개되는 카카오 커뮤니티 기능 등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음양사 공식 모델로 선정된 아이유가 깜짝 인사 영상을 통해 게임 속 아이유를 모델로 한 한국 서비스만의 특별 의상과 향후 전개해 나갈 음악 콜라보레이션 작업 계획 등에 대해 공개하기도 했다.

음양사는 6월 27일 1만명 한정 비공개 프리미엄 테스트를 시작으로 올 8월초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는 목표다.

지승헌 사업실장은 “음양사는 기대작이면서도 게임성이나 완성도를 갖추고 있다”며 “내부적으로 준비를 많이 해서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유료화 방식은 게임성과 연계된 부분이 많아 쉽게 바뀌지는 않겠지만 한국 유저들이 선호할 만한 패키지나 상품들을 추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카카오의 지승헌 사업실장, 이시우 게임퍼블리싱 본부장, 나승용 PM이 Q&A 세션 중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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